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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N MENTOR


배우 최광제 멘토님이 전하는 꿈 이야기



오늘 인터뷰 하시는 멘토님은 달꿈의 보름달 수석 강사이자
스크린과 무대에서 엄청난 아우라를 보여주고 계시는 배우 최광제님 입니다.
지금부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 온 광제님의 이야기를 전달 해드리려고 합니다.

Q. 배우가 되신 계기가 궁금해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 이였어요. 특히 유도, 축구, 육상 쪽에서는 항상 학교 대표 선수로 뛸 정도로 운동을 잘하기도 했고, 유도 같은 경우는 단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열심히 했죠.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 선생님께서 아는 분을 소개 시켜 줄 테니 연기 한 번 해볼 생각이 없냐는 말에 별 다른 고민 없이 시작을 하게 되었고, 그 때 선생님께서 소개시켜주신 연기 선생님이 같은 부산 출신의 ‘고창석’ 선생님이에요. '고창석' 선생님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에게 연기를 배워서 연극학과에 가게 되었고, 마냥 열심히 하던 연극영화과 학생이던 저는 군대를 다녀와서 이 배우라는 직업이 아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배우의 일을 하고 있네요.

Q. 학창시절은 어떠셨나요?

저는 학창시절에 너무 즐겁게 학교생활을 즐겼던 것 같아요. 사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 였어요. 대신 친구들과 뛰어 놀고 운동을 하는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학교를 빠지거나 감정적으로 기복이 심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의 청소년들처럼 밤늦게 까지 학원을 다니거나 내신을 위해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여러 일을 하면서 제가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찾았던 것 같아요.

Q. 대학시절 진로고민

연극영화과에 입학을 하고 저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싶었고, 누구 보다 잘 하고 싶었어요. 그 마음가짐은 군대를 전역하고 일본 유학을 가게 되면서 더 확고해진 것 같아요. 그들의 문화, 그들만의 장점을 지켜보면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죠. 사실 대학 시절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데, 저는 오로지 연극과 영화라는 틀 안에서 제 미래의 연기 인생에 대해서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일부러 연기와 관련 된 일 말고 다른 일은 생각하지 않으면서,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 같아요.

Q. 많은 강의를 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처음에 ‘달꿈’ 과 같이 학교 강의를 나가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말을 전달 할 수 있을까? , 내가 하는 말들이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 후에 점 점 강의를 거듭할수록 학교에 계시는 진로부장선생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학교 때 저에게 영화배우 강의를 들었던 아이들이 몇 년 후에 고등학생이 되어서 인터뷰를 요청했었는데, 이 때 정말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을 ‘자유학기제’ 라는 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 번은 학생의 부모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아들을 위해 조언을 좀 줄 수 없냐고 부탁을 하셔서, 그 부모님과 학생에게 녹록치 않지만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을 이야기 해준 적이 있었어요. 사실은 학생의 부모님과 같이 만나는 자리라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제가 한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있는 학생의 얼굴을 보았을 때 이루 말 할 수 없는 뜻 깊은 감정을 느꼈죠.

Q. 직업과 관련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 ‘마스터’를 찍으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영화 마스터는 1/25일 기준 전국 관객 713만을 돌파하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는 최근에 개봉했지만 저는 2015년 12월에 아무 소속사도 없이 영화 ‘마스터’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영화라 여러 쟁쟁한 배우들이 오디션을 보러 와서 사실 기대는 안하고 있었죠. 오디션도 첫 번째 타임의 첫 오디션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2016년 3월이 되어서 마스터의 조감독에게 연락이 와서 감독님이 제가 가지고 있는 그 섬뜩함, 웃고 있지만 무서운 연기 그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저는 캐스팅이 되었죠.
촬영이 진행되고 영화를 보신 관객분들은 아시겠지만, 김우빈씨와 연기 장면에서 나오는 욕 씬은 애드리브였어요. 저는 그 상황에서 좀 더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한 애드리브였는데, 감독님과 주변 촬영 staff분들이 반응이 좋으셔서 그대로 진행하게 된 씬 인데 이 한 씬을 찍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Q.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남겨주세요.

요새 ‘자유학기제’ 와 관련 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지만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짠하기도 해요. 항상 저는 강의를 할 때 마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어요. 뻔한 말일 수도 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행복이라는 가치를 찾으라고 말해요. 요즘 같은 황금만능시대에서는 물질적 가치가 정신적 가치보다 중요할 수도 있지만 자기를 위한, 행복을 위한 일을 하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그때 그 순간의 행복을 즐기고! 삶을 즐겨! 10대는 그때뿐이야!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되고 싶은 목표가 명확한 친구도 있겠지만, 즐기는 방법 속에서 과정을 찾고 많은 경험을 하다 보면 원하는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요?

Q. 인터뷰를 마치면서 '_'

‘달꿈’ 과 달려온 이 시간들이 지금의 영화배우 최광제라는 사람을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해요. 2017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있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을 때 연애도 많이 하고 갈 수 있을 때 여행도 많이 가보라고 말 해 주고 싶어요. 추억이 많아야 본인을 본인답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벌써 설 연휴가 다가오네요. 작년 한 해 너무 바쁘게 잘 지냈던 것 같아요. 차기작도 준비 중이고, 더 많은 관객분들에게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고 싶어요. 작년 한 해 개인적으로는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진실하게 살아가는 배우 최광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꺼에요.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